• 광주광역시-강진 연계 관광·농촌체험 등 상생발전 모색
    • 통합특별법 특례·지역 발전 방향 등 강진군민과 직접 소통

    • [복지일보, 송태선기자] 광주광역시는 10일 강진군에서 ‘광주·전남 통합 강진군 상생토크’를 열고, 통합 이후 강진 발전 방향과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군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상생토크는 광주전남 통합에 대해 전남 시군민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강진원 강진군수,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달 초 국회를 통과한 통합특별법의 핵심 내용과 정부 재정 지원 등을 설명했다. 또 광주전남 통합으로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연결되면 관광과 문화, 농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점을 공감했다.

      강진 발전 방향으로 ▲광주-강진 고속도로 등 30분 생활권 확충 ▲스마트농업으로 더 잘사는 농촌 ▲인 광주, 인 강진 ‘GG프로젝트’ 관광산업 육성 등 비전을 제시했다.

      현장에서는 강진이 보유한 관광자원과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광주의 관광 수요와 연계하면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이어졌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강진 ‘반값여행’ 확산 방안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광주-강진 연계 관광, 농촌 체험, 농특산물 소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와 전남이 통합을 통해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연결되면 지역 간 협력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이라며 “광주의 문화·관광 인프라와 강진의 관광·농촌 자원이 결합해 상생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와 전남이 서로의 강점을 살려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상생토크에 앞서 ‘지역 우수정책 설명회’를 열어 강진의 반값여행, 신안의 햇빛연금, 광주의 통합돌봄이 각각 통합특별시의 인구·경제, 기본소득, 기본사회 비전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행정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그럴듯한 계획이 아니라 진짜 실행해 본 경험과 성과”라며 세 지역의 우수정책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미래 청사진으로 삼아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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