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개관 초기 흥행 돌풍...‘시민 속으로’ 빠르게 안착
    • 김영원 작품 관내 10개소에 14점 설치.. 도시 전체가 하나의 미술관으로

    • [복지일보, 윤상민 기자] 경남 김해시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인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이 개관과 동시에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얻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거점으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단순 방문객 수치를 넘어 ‘시민의 쉼터’로… 개관 초기 관람객 44,261명 돌파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지난 4월 4일 개관 이후 한 달여 만에 누적 관람객 44,261명(5.14. 기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4월 주말 평균 관람객 수는 3,661명에 달해, 관람객들이 전시관람 입장을 위해 긴 대기 줄을 서는 등 큰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김해종합운동장이라는 접근성을 살려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수준 높은 전시 기획과 쾌적한 관람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해시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가족들과 함께 편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것 같아 앞으로도 자주 방문할 계획”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립미술관 측은 이러한 조기 안착의 비결로 '문턱 낮은 미술관' 전략을 꼽는다. 개관을 기념해 첫 달간 무료 개장과 도심 속 접근성을 살린 야간개장으로 ‘퇴근길에 들르는 미술관’, ‘산책하며 즐기는 예술 공간’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전시 내용 면에서도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다.

      인간의 신체와 내면을 탐구하는 조각 작품뿐만 아니라 AI와 기술을 접목한 뉴미디어 전시, 실감형 미디어 아트가 설치되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김영원 작가의 세종대왕 원형 조각이 관람객들에게 깊은 역사적 감동을 선사하며 미술관의 핵심 볼거리로 자리잡은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김해도서관 등 관내 10개소 14점 설치...‘올 시티 뮤지엄(All-City Museum)’ 실현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건물 내부의 전시를 넘어, 도시 곳곳으로 그 영향력을 확장하며 ‘일상 속 미술관’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최근 김해도서관 재개관에 맞춰 김영원 작가의 대표 작품 1점을 대여 설치한 것을 비롯해, 현재 김해문화의전당, 김해서부문화센터 등 시 전역 총 10개소에 14점의 작품이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이는 미술관이 특정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시민들의 삶의 궤적을 따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김해문화관광재단 최석철 대표이사는 “작가의 철학대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하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이러한 일상적인 만남이 김해 시민의 문화적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앞으로도 기증된 작품들을 활용해 관내 주요 거점별로 순환 전시를 검토하는 등, 시민들이 어디서나 고품격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올 시티 뮤지엄(All-City Museum)’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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