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일보, 방형민기자] 세종특별자치시에 전통춤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
(사)한국전통춤협회 세종시지부는 오는 7월 19일 오후 5시 세종 BOK아트센터에서 창립공연 **「위대한 여정의 시작–본향」**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사)한국전통춤협회 세종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사)한국전통춤협회가 후원하며, 전석 3만 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본향'이라는 부제에는 전통춤의 근원을 되새기고, 세종을 우리 춤의 새로운 터전으로 만들어가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이번 창립공연은 세종시지부 출범을 기념하는 무대를 넘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전통예술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배주옥 세종시지부장은 "세종에 전통춤의 뿌리를 깊이 내리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우리 춤의 멋과 흥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문화예술 환경을 만들겠다"며 "세종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대는 국기무형유산 강선영류 태평무를 시작으로 호려울 봉설장고춤, 선살풀이춤, 박병천류 진도북춤, 박금슬류 맨손살풀이, 서한우 버꾸춤, 국가유산 한영숙제 박재희류 태평무까지 총 7개 작품이 이어진다.
배주옥, 복성수를 비롯한 지역의 대표 춤꾼들과 신진 예술인 등 총 25명이 출연해 전통춤이 지닌 품격과 예술성을 선보이며, 세대를 잇는 예술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전통춤협회는 2012년 창립 이후 전통춤의 보존과 계승, 학술연구, 공연 및 교육사업을 활발히 펼치며 우리 춤의 대중화와 문화유산 전승에 힘써오고 있다.
이번 창립공연은 행정수도 세종에서 전통춤의 미래를 여는 첫걸음이자,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알리는 의미 있는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