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일보, 방형민기자] 지난 26년 7월 29일 대전 동구에서 지역사회의 나눔과 봉사를 기리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대한 사회복지원 무료 급식소 저온저장고 기증식과 누리 푸드 뱅크 후원회장 위촉식이 주민 300여 명과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호 동구청장, 성용순 동구의회 의장, 김춘경 누리 푸드 뱅크 시설장, 최순자 대한 사회복지원 원장, 그리고 (사)오정시장중도매인연합회 김기봉 연합회장 등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이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첫 순서로 진행된 저온저장고 기증식은 황인호 동구청장이 여름철 무료 급식소를 찾는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식자재 보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긴급 지원한 결과 마련됐다. 황 청장은 기증증서와 꽃다발을 전달받으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에 대해 대한 사회복지원 최순자 원장은 “무더운 여름철에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세심한 배려를 해주신 황인호 청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증은 무료 급식소를 찾는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열린 누리 푸드 뱅크 후원회장 위촉식에서는 송동현 운영위원회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춘경 시설장은 간단한 인사말을 통해 그간의 활동을 소개했으며, 후원회장으로 위촉된 (사)오정시장중도매인연합회 김기봉 연합회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저는 시장 상인들과 함께 늘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꿈꿔왔습니다. 이번 후원회장 위촉은 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우리 상인 모두의 책임과 약속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가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행사에서는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이 직접 표창장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황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나눔을 실천할 때 더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가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는 내빈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기념 촬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