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일보, 방형민기자] 철도승무열차사업소와 (사)충북농아인협회 제천시지회는 지난 5월 28일 ‘해피트레인, 마음을 잇는 행복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농아인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울진 문화체험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철도를 활용한 장애인 문화관광 지원사업으로, 농아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정서적 힐링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여행에는 농아인 회원과 가족, 수어 자원봉사자, 철도승무열차사업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제천역에서 열차를 이용해 영주역까지 이동한 뒤 전세버스를 타고 울진 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주요 일정으로는 국립해양과학관 관람과 왕피천 케이블카 체험, 성류굴 탐방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울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해양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여행은 농아인 회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 관광 콘텐츠를 경험하고, 회원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재호 (사)충북농아인협회 제천시지회장은 “이번 해피트레인 사업이 농아인 회원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소중한 추억이 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 접근성과 여행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도형 철도승무열차사업소장은 “철도를 통해 지역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하게 철도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동행 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철도승무열차사업소가 열차 및 버스 이동과 식사 일부를 지원하고, 충북농아인협회 제천시지회가 체험비와 운영비 등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공동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