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신면 관계자들, 폐교된 옛 제부초 공익 활용 뜻 모아
    •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사용허가가 첫걸음”
    • 【화성=복지일보 윤상민 기자】서신면 지역 관계자들이 1일 현재 폐교된 옛 제부초등학교의 공익적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창조해양수산협동조합 서상옥 이사장, 대한노인회 서신면분회 박상래 회장, 전곡산단 기업인협의회 홍종국 전 회장, 최성식 제부도 이장, 사단법인 복지월드 김춘경 이사장, 콜스에듀케이션 김영규 대표, 원리바이오㈜ 심봉산 CEO, 남양건설 박순영 대표, 복지일보 윤상민 국장, 복지일보 오동겸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부초 폐교를 주민과 노인, 장애인, 청소년 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지·문화·체육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의 핵심은 구체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폐교 관리기관인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으로부터 폐교재산 사용허가를 받는 것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점이다.

      참석자들은 교육지원청의 사용허가 없이는 시설 보수와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화성시와 관계기관의 예산 및 행정지원 협의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어렵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에 제부초 폐교의 공익목적 공동활용 취지를 설명하고, 사용허가 및 관련 절차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하기로 했다.
      서신면 지역 관계자들이 제부초 폐교의 공익적 활용방안과 교육지원청 사용허가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제부초 폐교가 장기간 활용되지 않는 공간으로 남기보다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한 공익공간으로 다시 사용돼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제부초등학교 폐교 공익목적 공동활용 요청 서명부’를 마련하고, 서신면 주민과 노인·장애인·청소년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지·문화·체육·관광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 서명했다.

      주요 활용방안으로는 무료급식 연계, 생활체육과 건강 프로그램, 장애인 체육·문화체험, 악기교육과 공연, 청소년 체험·봉사활동, 도자기 체험, 중소기업 제품 전시, 서해 붓글씨와 그림 등 갤러리 전시 및 주민행사 공간 등이 제시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이 제부초 폐교의 사용허가와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다만 참석자들은 아직 교육지원청의 사용허가가 이루어지지 않은 만큼 세부 사업을 먼저 확정하기보다 폐교를 사용할 수 있는 행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우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사용허가가 이루어지면 시설 안전상태와 보수 범위, 운영주체, 공과금과 급식·운영비 지원방안 등을 화성시 및 관계기관과 단계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간담회를 제안한 대한노인회 박상래 회장은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 사업을 먼저 발표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으로부터 제부초 폐교의 공익목적 사용허가를 받는 것”이라며 “지역 관계자들의 공동서명을 바탕으로 교육지원청에 진정성 있게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제부초 폐교가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공익공간으로 다시 활용될 수 있도록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긍정적인 검토와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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