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 바쁜 일상 속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 소상공인·자영업자·직장인 교류의 장 '목골회'
    • 매주 목요일 새벽, 링크나인CC에서 펼쳐지는 소통과 상생의 라운딩
      박지영 방장·황선곤 부방장 중심, 특별 운임 혜택 업고 경기 한강 이남 네트워크 구축
    • [복지일보 윤상민 국장]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도 매주 목요일 새벽, 골프장에 모여 건강을 다지고 서로의 애환을 나누며 상생의 지혜를 모으는 지역 모임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기업 대표 및 직장인들이 함께하는 아침 골프 친목 모임 ‘목골회’다.

      ‘목골회’는 매주 목요일 새벽 5시 30분부터 6시 17분 사이(계절 및 골프장 상황에 따라 시간대 변경 운영) 총 8팀(32명) 규모로 순차적 티오프를 진행한다.

      하루 일과가 시작되기 전 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어, 사업장을 비우기 힘든 자영업자·소상공인부터 출근 전 시간을 활용하려는 직장인과 기업 경영진까지 폭넓은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화성시를 중심으로 인근 안산, 오산, 수원 등 경기 한강 이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주로 찾고 있다. 현재 네이버 밴드 플랫폼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티오프 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약 85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 모임은 박지영 방장과 황선곤 부방장을 중심으로 긴밀하게 운영되고 있다. 특히 운영진은 링크나인CC 측과의 협의를 통해 회원 전용 특별운임(그린피 할인) 혜택을 끌어내는 등 회원들의 이용 부담을 낮추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라운딩 전 클럽하우스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목골회 회원들. 박지영 방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단합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운동을 마친 후에는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나누며 현장 경기 동향, 경영 노하우, 마케팅 및 직장 생활 정보 등을 자발적으로 공유한다.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지역 경제의 다양한 주체들이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하는 ‘소통과 상생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운동을 마친 후 식당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목골회 회원들. 현장 경영 정보와 일상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네트워크를 이어가고 있다.

      목골회 운영진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목요일 새벽 시간을 활용해 건강을 챙기고, 다양한 분야의 회원들이 모여 서로 힘이 되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바탕으로 소상공인과 직장인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네트워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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